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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게/책수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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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최재천 정경화 노라노 여사 외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어록 정리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철학자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오늘은 김지수가 인터뷰한 16인 윤여정, 나시나카 쓰토무, 노라노 여사, 최재천 박사, 정성기, 강상중, 정경화, 하라 켄야, 노은님, 하형록 목사, 유홍준, 이성복 시인, 송승환, 김형석 박사 그리고 마크 E. 윌리엄스의 어록을 정리해 봤습니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개요 ▶ 책 저자: 김지수 출판: 어떤책 출판 날짜: 2018.11.30 페이지 수: 320 판매가: 서적 14,400원/ e북 9000원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어록 정리 김지수 인터뷰집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은 윤여정, 나시나카 ..
역할 자아란?: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7)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역할 자아란? "여러분이 어릴 때 부모나 양육자가 여러분의 진짜 자아에 제대로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궁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기 보다는 가족 내에서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줄 역할 자아 또는 가짜 자아를 발전시킨다. 이 역할 자아가 점점 진정한 자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걸 대신하게 된다. 이런 역할 자아는 ‘내가 아주 헌신적으로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고 사랑해 줄 것이다’ 같은 믿음을 바탕으..
네 가지 유형의 부모: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6) 네 가지 유형의 부모 처음 이 책을 펼치며 마치 답을 맞혀보듯 가장 먼저 확인했던 내용이 있다. 바로 린지 C 깁슨이 나눈 네 가지 미성숙한 부모 유형으로 감정적인 부모, 극성스러운 부모, 수동적인 부모 그리고 자녀를 거부하는 부모가 이에 해당한다. 물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류였겠지만 성숙하든 미성숙하든 그 어느 쪽이든 딱 떨어지는 부모가 있을까. 부모라면 누구나 때론 감정적이고 또 때론 극성스럽거나 수동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서 자녀를 거부하는 부모는 또 어떤 경우일까. 부모가 될 준비가 아직인 어린 부모? 아이보다 내가 먼저여야 하는 부모도 있을까? 그것도 아니면 아이보다 더 약하고 아픈 부모일까? 린지C 깁슨은 미성숙한 부모 유형으로 네 가지를 꼽았는데, ..
편애는 속박의 다른 이름: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5)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아이는 당연히 정서적으로 미숙하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있어 모든 상호작용은 결국 자기가 좋은 사람인가 아니면 나쁜 사람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그들이 한 일에 관해 얘기하려고 할 때 극도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사소한 불평만 해도 '그럼 나는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엄마겠구나!' 라든가 '나는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지!' 처럼 극단적인 말로 응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기가 나쁜 사람인 듯한 ..
정답 알아맞히기 놀이: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4)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정답 알아맞히기 놀이 솔직히 말해,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벌 받는 기분에 사로잡혔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벌을 받거나 내 부모가 벌을 받는 느낌이겠지만 두 경우 모두 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나는 나와 내 아이를 떠올리며 수차례 반성 또는 다짐을 했고. 두 번째 읽을 때는 마치 올 것이 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나는 나와 내 어머니를 떠올렸다. 책에서는 모든 '인간의 성숙하지 못한 경우의 수'를 탁탁 털어내어 마치 퍼즐 맞추듯 대입시켰고 퍼즐이 어느 정..
나는 감정이 서툰 어른이다: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3)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나는 감정이 서툰 어른이다 고백컨데, 오늘 접한 글귀들은 내 가슴을 깊숙이 후벼 팠다. 그렇다. 이 책을 3독 하는 지금에 와서야 나는 인정하기로 한다. 나는 '감정이 미숙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내 부모 역시 감정이 성숙한 사람은 아녔음을 설령 그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을지언정 말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어쩌면 평생 내가 외로운 이유조차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이야기는 좀 아플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대학에 다..
공명적 공감능력이란? : 감정이 서툰 어른들...을 읽고 (2)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공명적 공감능력이란? 감정이란 무엇일까?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음이 분명한데도 우리는 늘 감정에 따라 좋고 나쁜 상태를 되풀이하며 산다. 공감이란 또 무엇일까? 그동안 나는 단순하게도 공감의 순기능만을 인지했던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순기능적인 공감은 바로 '공명적 공감능력', 즉 상대의 감정을 알고 또 그 감정에 동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책에서 말하는 공감의 역기능은 무엇일까. 반대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알지만 그 감정에 동조할 수는 없다는 뜻, ..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을 읽고 (1)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정보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도서명: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저자: 린지 C. 깁슨 출판사: 지식너머 출간일: 2019.1.27 "나는 원하는 걸 다 갖고 있다""그러니 나는 행복해야만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참한 기분이 드는 걸까?" 어린 시절에 정서적인 욕구는 무시된 채 신체적인 욕구만 충족된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겪는 혼란이다...... 중략...... 이렇게 내 사무실을 찾는 이들 가운데 만족스러운 정서적 친밀감의 부족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여기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어떻게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되었는지 잘 모른다. 그들은 인생에서 이보다 더 많은 걸 원하는 것..
1일 1클래식 1기쁨을 읽고: 여성 작곡가 도라 페야체비치의 편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난해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 클레먼시 버턴힐의 '1일 1클래식 1기쁨'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관련 서적인데요. 하루에 딱 한 곡씩 356일 음악을 들으면서 그 곡과 작곡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 인상 깊었던 크로아티아 첫 여성 작곡가 도라 페야체비치의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일 1클래식 1기쁨 영국의 BBC 클래식 방송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클레먼시 버틴힐의 저서《1일1클래식 1기쁨》을 읽고 듣기 시작한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1년 365일 4계절 24절기를 사는 동안 매일 다름..
손열음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를 읽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수다 책 소개 첫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난해 읽었던 손열음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인데요. 책을 읽으며 필사하고 메모했던 제 글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손열음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개요 ▶ 손열음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저자: 손열음 출판: 중앙북스/ 2015년 5월 28일 페이지수: 325/ 사이즈 150*215mm 교보문구 판매가: 13,500원 ebook 9,450원 제1장: 피아노와 음악 제2장: 늘 우리 곁의 클래식 제3장: 내 인생의 영감 제4장: 우리 시대의 음악 제5장: 손열음 그리고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클래식 이야기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