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가 오는 3월 10일에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즌2가 공개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인데요. 오늘은 더 글로리 명대사 명언을 정리해 보며 시즌1을 다시 한번 회상해 봤습니다. 특히 문동은 대사는 곱씹을수록 소름 돋지만 울컥하며 가슴 언저리가 아파오는데요.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필력에 진정 리스팩을 표합니다.
더 글로리 명대사 명언/ 문동은 편
너구나!
단 하루도 잊어본 적이 없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거든.
"그러다 깨달았지.
신은 있는게 아니라 있는 척한다는 걸.
그러니까 넌 나에게 빌어야 해 연진아.
너의 구원은 나에게 있거든."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파상은 파상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
글쎄. 그건 너무 페어플레이 같은데요?"
"저는 웃고싶지 않거든요.
웃다 보면 잊어버릴까 봐요.
내가 뭘 하는지."
"우리는 왜 미일 힘을 내야 하는 걸까.
힘내는 거 너무 지겹다 연진아."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자극적이고 끔찍 활 거야.
막을 수도 없앨 수도 없을 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거거든.
난 거기까지 가볼 작정이야.
연진아, 용서는 없어.
그래서 그 어떤 영광도 없겠지만."
"그래서 넌 다 이뤘어?
적당히 고급진 직업은 가진 것 같고,
조건 좋은 남자와 가장 예쁠 때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
넌 해냈을 거야 그렇지 연진아? "
"진심으로 결혼 축하해 연진아.
미안하지만 축의금은 준비 못 했어.
근데 뭐 인생의 경조사가
결혼식만 있는 건 아니잖아?"
"근데 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론한 세상."
"너 안 뺐어 명오야.
네가 가진 게 왜 없어?
하나 있잖아, 목숨."
"너 이거 우연 아니구나? (연진)
여기까지 오는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
어떻게?
너네 주님 개빡쳤어.
너 지옥행이래!
"내 몸은 이미 다 망가뜨렸고
내 영혼도 부서트렸고
니가 뭘 더 할 수 있는데?
예솔이 전학?
꿈도 꾸지 마.
넌 지금부터 그냥 당하는 거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바둑을 빨리 배웠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나도 언젠가는
너의 이름을 잊고
너의 얼굴을 잊고
어디선가 널 다시 만났을 때
누구더라.
제발 너를 기억조차 못하길."
더 글로리 OST 양파 눈부신 계절, 폴킴, 김예지, 수란 등▶
"생각해 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니?
내 세상이 온통 너라는 게.
내 세상이 온통 너인 이유로
앞으로 니 딸이 살아갈 세상은
온통 나겠지?
그 끔찍한 원망은 내가 감당할게.
복수의 대가로."
"가끔 궁금해 연진아.
피해자들의 연대와 가해자들의 연대는
어느 쪽이 더 견고할까?"
"이런 걸 잘못이라고 하는 거야.
스튜어디스 혜정아.
다 알면서 하는 거
다치라고 하는 거
네가 매일매일 나한테 한 거."
이도현 군대, 나이, 차기작 나쁜엄마, 스위트홈, 더 글로리 주여정▶
"사과하지 마.
사과받자고 10대도
20대도 30대도 다 걸었을까.
넌 벌 받아야지.
신이 널 도우면 형벌
신이 날 도우면 천벌"
"난 네가 시들어가는 이 순간이
아주 길었으면 좋겠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죽어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근데 선배,
난 왕자님은 필요 없어요.
난 왕자가 아니라
나랑 같이 칼춤 춰줄
망나니가 필요하거든요."
"전에 물었죠?
어디로 가고 있냐고.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아주 긴 얘기예요.
그 어떤 순간도 아름답지 않을 거고.
들을래요?"
더 글로리 명대사 명언/ 박연진 편
니들은 왜 다 그걸 묻냐?
난 이래도 아무 일 없고
넌 그래도 아무 일이 없으니까.
지금도 봐,
네가 경찰서 가서 그 지랄까지 떨었는데
넌 또 여기와 있고 뭐가 달라졌네?
아무도 널 보호하지 않는다는 소리야 동은아.
경찰도 학교도 니 부모조차도.
그걸 다섯 글자로 하면 뭐다?
사. 회. 적. 약. 자
"부탁 좀 한 거 가지고 뭘 또 범죄래?"
"근데 니들은 왜 맨날 지레 겁을 먹니?"
"푼돈으로 방금 내가 쟤 하늘이 됐어."
"너 같은 것들은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인데,
왜들 딴 데 와서 따질까?"
"설마 뭐, 진심 어린 사과
뭐 그런 거 받자고 이러는 거 아니지?
내일모레 사십에 그건 너무 동화잖아 동은아
이미 지난 일을 이제 와서 뭐 어떡하라고, 그렇지?"
더 글로리 임지연 프로필, 나이, 과거, 인스타 보러가기▶
"너 나이 어린 거?
뭐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릴 거니?
네가 아무리 콜라겐을 처먹고
처바르고 용을 써도
내 자리는 어림도 없다는 뜻이란다.
이 어리기만 한 년아."
더 글로리 명대사 명언/ 기타
"맞고 사는 년은
웃지도 않고 사는 줄 알았어요?
난 매 맞지만 명랑한 년이에요."
-이모님-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
말해봐요. 뭐부터 해줄까요?
어떻게 해줄까요.
그것들 중 누구부터 죽여줄까요?"
-주여정-
"바둑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집이 더 많은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에요.
자기 집을 잘 지으면서
남의 집을 부수면서 침묵 속에서 맹렬하게."
-주여정-
맺음말
이상 더 글로리 명대사 명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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