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연우진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지난 11월 3일 공개되었습니다. 정신병동으로 오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마음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야기인데요. 모두 12회로 저는 거의 매 회 눈물을 적시며 힐링하는 마음으로 시청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명대사 명장면 그리고 방송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정보
장르: 드라마, 휴먼, 의학
공개일: 2023년 11월 3일
몇 부작: 12부작
제작사: 필름몬스터
연출: 이재규, 김남수
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원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웹툰
출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외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명대사
아파서 그런거지
죄를 지은게 아니잖아
"간호사님도 제가 아픈사람 같으세요?"
"뭔가를 넘치게 가졌다고 해서
정신병에 안 걸리나?"
"정신병이란 그런겁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예상할 수 없는 병이요."
"다은씨의 그 반짝거림이
너무 좋았어요."
"미리부터 겁먹고
쪼그라들지 맙시다.
쫄지 말고 덤벼보면
뭐 사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생각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되더라고요.
문제는 해결되어야 해결된 것이지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도망만치면서
살 순 없잖아."
"어차피 제 상황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나아지면 뭘 하나요?"
"그냥 들어줘요.
환자얘기 말고 그 사람얘기를
어떨땐 치료보다는
위로가 더 필요한 환자도
있더라고요."
힐링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웹툰 원작 결말은?▶
"저희는 환자들의 마음에 파동을 드릴 뿐
파동이 어디로 가서 닿을지는
환자들의 몫이에요."
"우리는 그냥 생존자입니다.
현재진행형인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멈추지 말고
그저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공황발작이 또 올까봐 두렵고..
아무도 나를 케어할 수 없을까봐 두렵고..
혼자서 자는 것도 두려워합니다.
당장 죽을 것 같아서 119를
부를지 말지 망설여야 하는 병입니다."
"모든 병은 '상실'에서 온다.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거나
자기 자신을 잃었거나 그럴때 우린
이제 너무나 뻔해서
얘기하는 사람조차 낡아보이는
'희망'이라는 것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진다.
그 뻔한 희망을 찾기 위해
우리들은 여기에 있다.
항상 자기자신보다
가족이나 일이 먼저셨겠죠.
당연히 본인 감정을 챙길 틈도 없었겠구요.
그러다가 하윤이 일이 벌어졌어요.
아이의 불행이 자기의 불행처럼 느껴졌을테고
하윤이 인생도 나아가 권지영님 인생도
망친게 아닌가 불안하셨을거구요.
메타인지라고 하죠.
내 생각이 왜 이렇게 흘러갔는지
왜 기분이 나빠졌는지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요.
내 마음을 되돌아보는 그 힘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감정에도 근육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듯이
마음도 훈련을 해보는 겁니다.
저랑 같이 앞으로 이 노란색들을
없애려고 노력해보시죠.
그러면 아마 기억력과 집중력도
돌아올거예요."
"너무 애쓰지 마..
너 힘들거야.
모든걸 다 해주고도
못해준 것만 생각나서
미안해질거고
다 니 탓 할거고
죄책감들거야.
니가 다 시들어가는 것도
모를거야.
인생이 전부 노란색일거야.
노란불이 그렇게 깜박이는데도
너 모를거야.
아이 행복 때문에
니 행복에는 눈 감고 살거야.
근데 니가 안 행복한데
누가 행복하겠어..?"
"편견과 낙인이라는 얼룩도
언제 어디에서 생겼는지 모를
크고 작은 얼룩도 흉터에 가려져
얼룩인지도 몰랐던 얼룩도
내가 스스로 엎지른 물 때문에
생겨버린 얼룩도
모두 깨끗이 씻어 내고
털어 버리자.
다 마르고 뽀송해질 내일을
그리고 아침을 기다리며."
원래 아침에 오기 전엔
새벽이 제일 어두운 법이잖아요.
그렇지만 이건 분명해요.
처음부터 환자인 사람은 없고
마지막까지 환자인 사람도 없어요.
어떻게 내내 밤만 있겠습니까?
곧 아침도 와요.
힐링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우리 모두의 이야기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는 처음부터 환자였던 사람도 마지막까지 환자인 사람도 없습니다. 오랜시간 기대했던 힐링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는데요. 마치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고 그 아침은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매일 찾아온다는 진리처럼 누구나 병을 얻을 수도 있지만 또 누구나 회복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주는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힐링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권할게요.
맺음말
이상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명대사 명장면 그리고 방송정보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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