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영화 파묘가 34일째 1위를 독주하며 천만영화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오컬트 뜻, 오컬트 영화 종류, 파묘 등 심령 공포영화 몇 편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오컬트 뜻
오컬트 뜻?
신비스런, 불가해한, 초자연적
마술적인이라는 사전적 의미
▶ 오컬트(Occult)
오컬트는 번역하여 신비학 또는 은비학, 신비주의 등 서양의 전통사회에서 주술 또는 유령 등 설화 문헌으로 전승되는 영적 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그것에 원리 또는 규칙이 있다고 여기며 이를 이용하려던 신념을 가르킵니다. 설명해놓고 보니 꽤 복잡하게 느껴지는데요. 오컬트의 개념은 긍정론, 부정론, 중립론 그렇게 세 가지 입장이 있으며 그에 따른 조직들과 관련 인물들도 존재합니다.
오컬트의 종류로는 강령술, 다우징, 마법, 주술, 요술, 언령, 부적, 상징학, 소환, 수비학, 신화, 아스트랄 플레인, 아카식 레코드, 악마학, 연금술, 점복학, 환생, 전생, 엑소시즘 등 정말 다양한데요. 오컬트 관련 문서로는 마법, 미신, 빙의, 신이교주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요괴, 저승사자, 잔류사념, 음양사, 징크스, 저주 등이 있습니다.
오컬트 영화 종류
▶ 오컬트 영화란?
그렇다면 오컬트 영화란 무엇일까요? 위에 오컬트에 대한 설명을 보면 대충 느낌이 올 텐데요. 오컬트 영화는 초자연적인 현상 또는 악령, 악마 이야기를 다룬 일종의 심령 영화로 크게는 공포 영화, SF 영화의 한 부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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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영화는 비현실적인 공포 영화와는 달리 악마의 실체를 현실 세계에서 끄집어내어 마치 실제처럼 사건을 다루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있는데요. 가장 가까운 예로는 얼마 전 방송했던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악귀> 역시 오컬트 장르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컬트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악귀는 저 역시 재밌게 봤을 뿐만 아니라 시청률도 꽤 높았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 오컬트 영화 추천
- 1973 <엑소시스트>
- 1976 <오멘>
- 1977 <서스페리아>
- 1987 <이스트윅의 마녀들>
- 1994 <크로우>
오컬트 영화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970년대 대표적인 오컬트 영화는 누가뭐라해도 프리드킨 감독(William Friedikin) 의 엑소시스트(The Exorcist, 1973)일텐데요. 당시 매우 충격적인 반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아는 사람은 꼭 챙겨보는 명작이 되었죠. 전 중학교때 우연히 영화 엑소시스트를 보고 그 음산했던 기억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딴에는 사춘기를 빌미로 당시 오컬트 장르를 즐겨봤던 것이 기억납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서구적인 의미의 오컬트 영화는 아직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마귀를 퇴치하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박광춘 감독의 <퇴마록>1988 이라던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김태용, 민규동 감독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 초능력 소녀라는 소재를 다룬 박기형 감독 영화 <비밀>2000 등을 오컬트 영화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오컬트 영화 파묘
잘 만든 장르영화가
품은 뜻도 훌륭하다.
이용철 (씨네21)
영화 파묘는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파묘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인데요. 영화 <검은 사제들>,<사바하> 등 퇴마, 오컬트 장르를 꾸준히 고집해 온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한편 파묘는 이미 천만 영화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앞으로 파묘가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정말 기대됩니다.
맺음말
이상 오컬트 뜻, 오컬트 영화 종류, 파묘 등 심령 공포영화 몇 편을 추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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