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가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졌는데요. 13년 전 영화로 만들어진 채식주의자는 어째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오늘은 영화 채식주의자 출연진, 관람평 그리고 영화 해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채식주의자 출연진
▶ 영화 채식주의자 출연진
장르: 드라마
감독: 임우성
각색: 김선정
원작: 한강 <채식주의자>
출연진: 채민서, 김현성, 김여진 외
개봉일: 2009년 10월 9일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5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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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식주의자 출연진은 배우 채민서, 김현성, 김여진 등 입니다. 채식주의자 임우성 감독은 당시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였는데요. 영화 채식주의자는 독립영화로 순제작비 3억원대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원작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10월 17일 CGV에서 재개봉되었습니다.
채식주의자 관람평, 해석은?
꽃이, 나무가 되고 싶었던 그녀
채식주의자 영혜
▶ 관람평
영화 채식주의자 관람평이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4.99, 남자 4.83 여자 5.01로 여자가 더 후한 점수를 주었네요. 혹평에 대해서는 대체로 '원작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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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을 뛰어넘을 수 없는 소설
▶ 영화 채식주의자 해석
물론 대체로 문학적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영화화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예술성과 문학적 상상력을 재해석하여 영화로 옮기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아니 에르노의 원작 <레벤느망>을 영화로 만든 적이 있었으나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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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식주의자는 그야말로 원작의 내용에 충실한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13년 전인 2011년 11월 13일에 개봉돼종영까지 단 3500명의 관객을 모았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당시 한강의 인지도가 지금보다 떨어져서일까요? 최근 재개봉한 채식주의자 관람평 역시 원작 소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이 대부분인걸 보면 영화는 분명 놓친 것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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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소설 채식주의자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이 제2의 창작인 번역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연극이든 영화든 표현 형식과 무대가 바뀐다면 소설의 재해석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작 소설을 접해 문학적 예술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푼 관객이라면 소설의 줄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가 신선하게 보일리 없기 때문입니다.
맺음말
이상 영화 채식주의자 출연진, 관람평 그리고 해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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