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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를 위한 드라마 멜랑꼴리아 명대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11월 10일 첫 방송이었던 tvN 수목 드라마 멜랑꼴리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왜 굳이 현재 방영 중인 멜랑꼴리아를 인생 드라마로 꼽았을까요? 나이차가 자그마치 열여섯인 두 남녀 주인공, 하나는 20대 떠오르는 신인 이도현 또 다른 하나는 연기 경력만 20년에 가까운 연기 장인인 임수정, 이 두 사람이 다름 아닌 멜로 학원물에 도전한다고 하니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설마 정말 사제 로맨스를 다룰 것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이 풀리기도 전에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학창 시절 수포자였던 저를 수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고 말았답니다. 수포자를 위한 드라마 멜랑꼴리아, 오늘은 멜랑꼴리아 명대사와 함께 수학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에 앞서 드라마 멜랑꼴..
멜로가 체질 명대사, 작가, 등장인물, OST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대한 게시글을 준비해봤습니다. 멜로가 체질은 2019년 8월에 방영된 드라마인데요. 당시에는 놓쳤던 드라마로 코로나 19 방콕 생활을 계기로 역주행하게 되었죠. 사실 멜로가 체질 드라마 제목과 포스터만으로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 한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봤다가 대박을 외친 드라마가 바로 멜로가 체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믹하지만 심도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멜로가 체질이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장르였습니다. 혹시 아직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기를요! 멜로가 체질 지금부터 저의 인생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멜로가 체질 작가이자 감독인 이병헌, 멜로가 체질 등장인물 중 주요인물과 주변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
나의 아저씨 명대사 총정리 안녕하세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가 되어주었는데요. 오늘은 2018년 tvN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명대사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힐링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또 오해영'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미생','시그널'등의 히트작을 남긴 김원석 감독이 연출한 작품인데요. 주요 출연진으로는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이지아, 정영주, 장기용 등의 배우들이 열연하였습니다. 배우 이선균 나의 아저씨가 벌써 그립습니다.배우 이선균 사망 소식에 순간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사망 원인은 다르지만 2017년 과거..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힐링음악 몇 곡 추천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주문을 외워보자 종종 또는 자주, 우리는 분노합니다. 내면을 향한 분노일 때도 타인을 향한 분노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그 어떤 경우든, 가능하다면 나를 포함해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 내에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화가 날 때 가장먼저 신체가 반응을 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고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심지어는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나는 나의 화가 난 육체로부터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가장 평온한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쌔근쌔근 잠든 아기의 숨소리처럼 뜨거운 찻잔 위에 만들어 낸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처럼, 우리는 사실 언제나 평온했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형편없다고 자..
국제결혼 하지 마세요 국제결혼하지 마세요 만약 제가 약 20년 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이 글을 보았다면 제 결정은 달랐을까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많은 경우 콩깍지가 쓰인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조언도 들리지 않는 법이니까요. 사실 전 국제결혼 후 꽤 오랫동안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고 그간 단 한 번도 국제결혼을 반대한 적이 없었답니다. 주변에 종종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물어옵니다. 국제결혼 괜찮은가요? 저는 그렇게 대답하죠.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 사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구와,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할 뿐. 그런데 과연 그게 다일까요? 이렇게 대답하곤 하는 나에게 저는 되묻습니다. 대답은 'No', 국제결혼 저는 이제 반대하려 합니다. 제 블로그는 어차피 방문하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혹시 20년 전 맹목적인 ..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말, 꽃길만 걷게 해줄게 가사 때때로 친구들끼리 그냥 하는 농담이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마흔 중반의 나이를 바라보면서 나는 문득 이 말이 어떤 뜻인지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혹시, 어떤 문화적인 의미가 담긴 말인지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노래가 있다. 한번 들어봤다. 한창 나이때 사랑에 빠지면 듣기에 딱 좋을 노래같았다. 사랑이 전부인줄 알았던 날들, 지저귀는 새소리도 떨어지는 꽃잎도 나를 위한 세레나데처럼 느껴졌던 나이. 사랑에 눈이 멀어 세상이 두렵지 않았던 그 때. 나도 그를 위해 그도 나를 위해, 뭐든지 해 낼 수 있을 것 같던 그 때. 분명 그런 시절은 내게도 있었다. 그런데 그 때는 이미 지나갔다. 물론, 그런 여운을 아쉬워하며 평생 설레임을 간직하는 이들도 분명 있고 결국..